[심리학]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06.06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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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상심리학 수업 레포트로 쓴것입니다. 감상문이구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정신과 정문의 빅터 프랭클이 제 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직접 보낸 생활을 쓴 글로서 1장은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생활상을, 2장은 로고 데라피학에 대해, 3장에서는 비극적 낙관론에 대해 쓰여 있다.
심리학 수업은 이번 '이상 심리학' 과목이 처음이고 그 동안 심리학이 관심 있는 분야이긴 했지만, 이론적 심리학에 대해서는 무지한 나였기에 2장과 3장의 이론적인 설명과 임상 실험에 관한 부분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한 권의 똑같은 책을 보고 사람마다 느끼는 부분도, 생각하는 부분도 제 각각 다른 것처럼 나에게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이 책은 로고 데라피학이라는 이론보다는 1장에서 보여주는 저자가 수용소에서 보낸 3년의 시간동안의 생활 모습과 그 곳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저자의 수용소에서의 생활 모습은 영화 '쉰들러 리스트나' '인생은 아름다워'와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물론 이 모두가 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수용소에서의 생활들을 다뤘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지만 특히 이 책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생각나게 했다.
수용소 안의 죽음과 맞닥뜨린 절박하고 인간 이하의 고통을 겪는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모습은 처참하고 비굴하지만 저마다 의지를 가지고, 자유인이 되었을 때의 꿈과 희망을 가짐으로서 자신들에게 생에 대한 의욕과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