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의 이해] 수원성
- 최초 등록일
- 2002.06.06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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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성곽이란?
3. 화성은 왜 쌓았을까
4. 화성은 어떻게 쌓았을까
5. 화성 시설물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6. 나가며
본문내용
지금으로부터 600년쯤 전인 1394년(태조3년), 노쇠한 고려(高麗)왕조를 뒤엎고 새로이 조선(朝鮮)왕조를 개창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는 새 왕조의 도읍으로 한양(漢陽)을 선정하여 이도(移都)하고 도성(都城)과 왕궁을 마련하는 대역사(大役事)를 일으켰다. 그로부터 꼭 400년 후인 1794년(정조 18년), 갖은 파란 끝에 왕위에 올라 왕권의 강화를 꾀하였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正祖)는 한양 남쪽 100리에 있는 수원에 화성(華城:`수원성'은 일제 시대 이후 붙여진 별명이며 원래의 정식 명칭은 `화성'이다.)이라는 성곽을 축조하여 그에 둘러싸인 신도시를 건설하는 대역사를 일으키고 있었다. 정조(正祖)시대에 건설된 화성(華城) 즉, 수원성은 우리 민족 문화의 위대한 성과물 중 하나이다. 전장 6km에 달하는 성곽과 많은 부속건물, 도시 기반 시설과 생산 기반 시설들의 총화로 이루어진 자족적 계획도시 수원의 건설은 조선 역사상 서울 건설 이후 가장 대규모의 도시 건설 사업이었다.
정조시대의 국력을 기울여 건설되어 현재 수원시의 모태가 된 이들 유적과 문화 유산은 조선후기 문화발전의 수준과 성과를 보여주는 역사 자료로서 국제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럼, 먼저 우리 나라 성곽의 일반적인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준공한지 200여 년이 지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민족문화의 위대한 성과물 중 하나인 수원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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