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용의 꺼삐딴 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0.2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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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광용의 `꺼삐딴 리`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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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꺼삐딴 리’는 1962년 <사상계> 7월호에 발표된 전광용의 단편소설이다. 전광용은 함남 북청에서 태어났다. 1939년 <동아일보>에 동화 <별나라 공주와 토끼>가 입선,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흑산도>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그는 대학 시절 연극 활동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이후 대학 교수와 소설가의 일을 병행하면서 많지 않은 작품을 발표하면서도 정교한 구조의 작품을 쓴 것으로 평가된다. 실향민이지만 실향을 주제로 한 작품은 많지 않으며,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면밀한 계획과 치밀한 필치로 그렸다.
주요 작품으로 <동혈 인간>, <지층>, <해조도>, <사수>, <태백산맥>, <나신>, <젊은 소용돌이>, <곽 서방> 등이 있다.
‘꺼삐딴 리’는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해방과 6∙25를 전후한 시기의 북한과 남한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은 이인국박사와 아들, 딸, 스텐코프(소련인), 브라운(미국인), 혜숙등의 주변인물이 있다. 이인국박사는 외과의사로 일제말기-광복-소련군진주-한국전쟁의 과정이라는 역사적 수난기에 카멜레온처럼 상황에 따라 적절히 변신하는 인물의 전형이다.
이인국 박사는 수술실에서 나와 응접실소파에 앉아 과거를 회상한다. 박사는 환자의 감별에 특별한 신경을 쓴다.
참고 자료
한국단편소설12 / 맑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