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0.0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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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트리크 쥐스킨드의 향수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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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과제로 독일 관련 문학이나 독일작가의 작품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는 교수님의 말씀에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먼저 난다. 내가 독일작가가 쓴 책을 읽어 본 적이 없었을텐데....
나는 과연 문학과 친숙한 사람이었을까 하고 자문을 해보았다. 글쎄? 과거로의 회상을 통해서 읽었던 문학작품을 통 털어보자면 입시교육으로 인해서 교육기관에서 추천하고 정한 필독서정도가 전부였을텐데, 그중에서도 독일문학을 접할 기회가 내게 있었을까하고 곰곰이 기억의 희미하고 아련한 터널을 더듬어 가며 읽어보았던 작품들의 목록을 머릿속에 까만 칠판을 만들어놓고 하나하나 나열해 보았다.
곧 그 목록들 속에 반짝이며 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작품인 향수가 머릿속 칠판에서 하얀 글씨로 떠올랐다. 고2때 읽어봤던 책이다!!하고 환희와 환호가 나도 모르게 아~라는 감탄사와 함께 동시에 입 밖으로 터져 나왔다. 정말 다행이다!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바로 감상문을 쓰려했는데, 2년 전 너무 생각 없이 가볍게 읽은 터라 도저히 뭐라 써야 할지 떠오르지 않았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나 자신 또한 어쩔 수 없는 인간으로 태어난 탓에 어찌할 도리가 없는 내 기억력을 테스트라도 하듯이 그때 읽었던 느낌이나 감흥을 다시 불러들이고 노력을 해보았지만 과거의 그것들을 다시금 끌어내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나의 기억력과 그때의 감흥을 다시 불러들이기에는 능력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먼지가 수북하게 쌓인 진열장속에서 향수라는 책을 찾아내야만 하는 수고를 해야 했다. 그래! 다시 책을 펼쳐서 읽어보리라. 어렵고도 안타까운 나의 시도는 시작되었다. 그래서 다시 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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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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