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고대- 비판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10.03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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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들어진고대책의 책을 독서하고 나서 또한 다른 고대 서적들을 읽고나서
만들어진고대 특히 광개토왕비문을 집중 분석및 비판하였다.
목차,각주 및 문자형식이 보고서에 맞게 잘 분리되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 만들어진고대 서적의 접근 방법
본론 - 만들어진고대 대한 생각
맺음말 - 책으로 본 올바른 역사인식의 필요성
본문내용
본론
<<만들어진 고대>> - 표상으로서의 광개토왕비문
1000년도 넘은 고대의 텍스트에서 역사적인 사실을 추출하는 것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씌어 있는 글자를 해독하고 해석하면 자동적으로 거기서 사실(史實)이 도출되는 것은 아니며, 텍스트는 써서 남긴 사람의 사상이나 해석, 혹은 선입관 편견 등을 수반하고 있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즉 그것이 씌어진 목적에 따라 상상 이상으로 사실이나 사상을 바꾸고 변형하여 써서 남기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광개토대왕비가 무엇 때문에 세워졌을까”라는 시각에서 광개토왕비문을 해석해 보면 어느 서적이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대왕의 은혜와 그 혜택이 하늘에까지 이르고, 대왕의위력은 사해에 떨쳤다 ~ ”라는 구절에서 광개토대왕에 대한 고구려인의 자랑과 애정을 볼 수 있다. 또한,
광개토대왕비는 광개토왕릉의 수묘역을 보존 유지하기 위한 법령 선포의 매체이며, 그 독자는 왕도에 거주하는 5부 구성원이었다. 요컨대 비문의 무훈 기사는 330호의 수묘인이 광개토왕의 무훈에 의해 확대되고 유지되었던, 고구려왕을 중심으로 하는 질서 구조에 근거하고 있다. 그 때문에 비문은 지배 공동체 내부의 텍스트였다. 더욱이 비문은 지배 공동체로부터의 초월성을 지향하는 고구려 왕권과 지배 공동체의 상극이라는 사회적 컨텍스트 속에서 의미를 발휘하는 텍스트였다.
참고 자료
김용만.고구려의 발견.바다 출판사.1998.
이성시.박경희 옮김.만들어진 고대.삼인.2001.
이덕일.고구려 700년 수수께끼. 대산출판사.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