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8.1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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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래된 미래를 읽고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인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후의 글은 책 내용, 진하게 표시된 부분은 필자의 생각이다.)
- 라다크 사람들의 생활은 계절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다. 아마 지구상에 살고 있는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그럴 것이다. 여름에는 뜨거운 햇볕으로 더위에 시달리고 8개월가량 계속되는 겨울에는 영하 40도 밑으로 떨어지는 추위 때문에 꽁꽁 얼어붙는다. 정말이지 너무나 혹독한 기후다. 황량한 계곡사이로는 회오리바람이 몰아치고, 비는 내리는 일이 거의 없어 그 존재조차 모를 정도이다. -
이 부분을 읽기 시작했을 때에, 나는 이유를 알 수 없는 궁금증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 궁금증이 무엇인지 알기까지는 채 몇 분이 걸리지 않았다. 저자가 나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왜 이 사람들은 언제나 웃고 있는 걸까? 이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들에게 그토록 적대적이고 혹독한 환경 속에서 그렇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걸까? -
계속해서 라다크 사람들의 생활을 살펴보면서, 마치 한 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와 동시에 이러한 삶이 과연 가능한가?, 자본주의와 산업화에 찌들어 있는 우리네의 모습을 라다크 사람들과 같이 바꿀 수는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점이 생겨났다. 이는 『작은 풍요』를 읽었을 때와 같은 느낌이었다.
- 나는 라다크 사람들이 어떻게 그토록 까다로운 환경 속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검약’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서구에서 이 ‘검약’이라는 말은 대개 자물쇠가 채워진 음식 창고를 지키는 나이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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