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은 후
- 최초 등록일
- 2020.12.22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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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우다를 읽고 작성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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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경과 라다크 사람들의 관계는 엄마와 어린아이와 같다. 환경으로부터 필요한 것 대부분을 얻고 그것에 감사하며 환경에 최대한 적은 피해가 가도록 행동한다. 산 위에 있는 눈, 얼음 녹아 계곡 밑으로 흐르는 물을 생활용수로 사용한다.
라다크 사람들의 생활은 계절에 큰 영향을 받는다. 고도 1만 피트에서 1년 중 4개월 동안 작물을 재배하는데, 그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 주요 작물은 보리이다. 라다크 사람들은 농사를 짓기 전 땅에 있는 작은 벌레 조차도 자신들로 인해 평화가 깨질 수 있다고 믿어 땅의 영혼을 달래는 제사를 지낼 만큼 자연을 소중히 여긴다.
사람들은 대체로 비슷한 크기의 경작지를 소유하고 있고, 가족 수에 따라 경작지의 면적을 결정한다. 이곳 사람들에게는 경작 못하는 농지를 소유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 모습에서 자연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욕심 없이 소탈하게 살아가는 라다크 사람들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들은 따로 시계가 없어서 환경을 통해 무엇을 할 시간인지 안다. 햇빛을 받아 아래로 드리워지는 돌무더기의 그림자 방향으로 씨를 뿌린 다거나 밭에 물을 대거나 수확을 하는 등 농사를 짓는다. 남녀노소 협동으로 농사일을 하며 밭에서는 즐거운 웃음소리와 노랫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혹독한 기후와 부족한 자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라다크인들은 단순히 생존 이상의 의미를 갖는 행복한 생활을 누린다. 불교는 라다크 사람들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을 만큼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미술과 음악, 문화 전반과 농경 활동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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