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없음
본문내용
◆ 예술 개념의 시대적 변천
○ 예술의 초기 개념
- 기능적 솜씨
* 예술(art)이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아르스’에서 유래되었고, 아르스는 그리스어의 ‘테크네’를 번역한 것임
* 로마와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 시대 초기까지 쓰였던 ‘테크네’는 물품, 가옥, 동상, 선박, 가구, 의복을 제작하는 솜씨뿐만 아니라 군대를 통솔하고, 토지를 측량하며 청중에게 웅변하는 솜씨까지 포함
* 이런 솜씨들이 기능별로 분류되어 건축가, 조각가, 도공, 양복재단사, 전략가, 기하학자, 변론가 등의 아트로 지칭됨
- 규칙과 법칙에의 부합성
* 플라톤은 규칙과 법칙에 의거하지 않는 비이성적 작업을 예술이라 부를 수 없다 했으며, 갈레누스는 예술을 일정한 목적에 이바지하는 일련의 보편적 쓰임새 체계라고 정의
* 규칙없이 단순한 영감이나 환상으로부터 무엇인가 하는 것은 예술로 취급되지 않았으며, 그리스인들은 시가 영감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여겨 예술의 범주에서 제외시킴
참고 자료
W. 타타르키비츠, “미학의 기본 개념사” (손효주 역), 미술문화, 1999, pp. 13~70, 297~349, 362~417
진중권, “현대미학 강의”, 아트북스, 2003, pp. 5~143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1”, 새길, 2001, pp. 76~89, 97~127, 227~239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2”, 휴머니스트, 2003, pp. 79~87, 105~117, 161~171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3”, 휴머니스트, 2003, pp. 113~157, 177~191,
진중권, “앙겔루스 노부스”. 아웃사이더, 2003, pp. 30~48, 192~201
박정자, “빈센트의 구두”, 기파랑, 2005, pp. 5~14, 107~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