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기술을 읽고 올바른 용서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10.04.18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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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용서의 기술을 읽고 올바른 용서에 대해서 느낀점과 간호학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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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이전 학교생활 속에서는 내가 속한 학급 안에서 학생으로의 역할만 다하면 되었고 크게 선생님이라는 수직적인 관계와 친구들이라는 수평적인 관계만 존재했었다. 그러나 대학교에서는 선배와 후배라는 생소한 관계가 있었고 동기들과의 관계도 이전과는 사뭇 달랐다. 생소한 관계의 변화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타인들이기에 그만큼 부딪히게 되는 일도 많았다. 부딪히게 되는 일이 늘어나면서 차츰 용서를 하고 용서를 구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던 중 신문지 속 책 소개란에 조그맣게 나와 있는 ‘용서의 기술’ 의 추천 글을 읽었다. 추천글은 비록 길지 않은 글이었지만 내가 찾고 있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읽게 되었다.
간호사가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것이고 그만큼 사람들과 부딪히는 일도 많을 것이다. 나를 화나게 하거나 나에게 화를 내는 환자와 보호자도 있고 간호 과정 속에서 동료 간호사와 의견이 충돌하는 일도 발생할 것이다. 그럴 때 마다 거짓 용서를 구하거나 용서거부를 한다면 나는 간호사 업무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지쳐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 상황과 마주하고 계속해서 나만의 용서기술을 익힌다면 지혜롭게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책을 읽기전의 나와 마찬가지로 환자들 중에도 용서하지 못하고 용서를 구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있을 것이다. 책에서 보면 용서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고 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면역력이 약해지고 심혈관계 질환까지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용서의 기술을 통해 환자들도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다면 굉장히 이상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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