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기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한국 초기 선교사들의 이야기(김수진 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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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에 무척 궁금하고 어떤 신비롭고도 성스런 느낌을 가졌던 것 같다. 한국을 찾아와 한 알의 밀알이 된 푸른 눈을 가진 선교사들, 한국의 역사 속에서 복음을 위해 순교한 하나님의 사람들… 할머니의 산소에 이따금씩 찾아간다. 수많은 무덤들이 들어선 입구에는 선교사들을 기리는 기념비들과 건물이 세워져있다. 그곳을 천천히 둘러볼 때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숙연해지고 경건해지며 성스러운 어떤 물결이 마음속에 일어나 따뜻해지는 신비로운 느낌이 들곤 했다. 책을 통해 만났던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는 그 큰 감동에 압도당해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른다. 드라마 속 제중원의 알렌 선교사를 보며 더욱 한국 땅을 밟은 선교사들에 관한 궁금증과 알 수 없는 동경심이 싹트는 것이었다. 살아오면서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많은 장소와 매체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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