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의 입장
- 최초 등록일
- 2010.03.1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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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성애를 바라보는 기독교의 입장입니다.
기독교 내에서도 반대하는 입장과 수용하는 입장이 있는데,
그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에 동성애자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미국 드라마(Queer as folk)가 5개 시즌을 방송한 후에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을 한다. 여러 에피소드 중에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 한 등장인물이 ‘동성애는 죄악이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제의 교회 모임에 나간다. 그러나 친구들이 너의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이미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 그대로라고 설득하자 그 인물은 모임을 그만두고 자기 자신을 받아들여 원래의 생활로 돌아오게 된다. 이 드라마를 보고 동성애에 대한 교회의 입장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기고 기독교 내에서도 어떤 입장들이 있는지 궁금해져서 주제로 선택하게 되었다.
시작하기에 앞서 동성애에 관한 용어를 정리해보면 동성애(同性愛,Homosexual)란 동성의 상대에게 감정적이거나 성적인 이끌림을 느끼는 것으로, 동성애자는 이러한 감정을 받아들여 스스로 정체화한 사람을 뜻한다. 대개 여성동성애자는 레즈비언(lesbian)으로, 남성동성애자는 게이(gay)로 지칭된다. 한국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을 이반(二般 또는 異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반이란 ‘일반’(一般)에 대칭되는 개념으로서의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는 것을 커밍아웃(comming out)이라 하며 타인에 의해 강제로 성정체성이 밝혀지는 것을 아우팅(outing)이라 한다.
동성애에 대해서는 기독교 내에서도 각각 반대하는 입장과 수용하는 입장들이 존재한다.
먼저, 동성애는 죄이며 엄연히 인간 타락의 결과로 보면서 동성애자들을 비난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이 있다. 이들은 동성애 성향을 가진 자들이 그 성향 그대로 사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이성애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동성애를 죄로 보는 입장을 근거로 하고 있다. 기독교 성경의 내용 중 동성애에 관한 언급은 8군데 정도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동성애를 금지하고 게이를 사형에 처하라는 분명한 기록은 레위기에 명시되어 있다. 구약의 내용을 보면, 첫째) 동성애는 역사는 성서의 소돔과 고모라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창19장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에 ‘동성애’의 죄악이 나타난다. 소돔에 있는 마을에서 사람들이 몰려와서 롯(Lot)에게 소리치기를
참고 자료
성경
윤가현, 동성애의 심리학, 학지사, 2001. p.81-83
Daniel Helminiak,「What the Bible Really Says About Homosexuality」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