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싱크 어떻게 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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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는 립 싱크로나이제이션(Lip Synchronization)의 약자로 직접 연주나 노래를 하지 않고 미리 녹음된 테입에 입술의 모양을 맞춘다는 뜻입니다. 미국에서또한 콘서트에서 립싱크를 하는 뮤지션이 그 사실을 관객에게 미리 고지하지 않을 경우, 그것은 부도덕하기 때문에 포스터나 팜플렛에 립싱크 하는 곡을 미리 표시해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립싱크가 이미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가요계에서는 릴테이프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80년대 초반을 립싱크의 도입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그전에도 간혹 가수들의 컨디션이 안좋을 때 립싱크를 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마스터테이프의 희소성 때문에 현실적으로 잘 이뤄지지 않았죠. 일부는 LP를 틀어놓고 립싱크를 하기도 했지만 음질이 나쁘고 레코드판이 중간에 튀는 경우가 많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면 잘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85년 소방차가 본격 댄스그룹을 표방하면서 립싱크가 본격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쯤 릴테이프가 대중화됐을 뿐만 아니라 CD가 도입되면서 완벽한 음질의 반주와 노래의 재생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격렬한 댄스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기에는 무리라는 판단 때문에 립싱크를 당연시하기도 했습니다.

참고 자료

조선일보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http://myhome.shinbiro.com/~Mono97/
http://www.dolk.pe.kg/
http://krmusic.tripod.com/mai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