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12.20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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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 중 향가에 대한 조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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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향가
삼국시대 말엽에 발생하여 통일신라시대 때 성행하다가 말기부터 쇠퇴하기 시작, 고려 초까지 존재하였던 한국 고유의 정형시가(定型詩歌).
순수한 우리 글로 표현되지 못하고 향찰(鄕札) 및 이두(吏讀), 곧 한자(漢字)의 음(音:소리)과 훈(訓:새김)을 빌어서 표기되었다. 전래 문헌에 의하면 향가의 뜻은 사뇌가(詞腦歌) ·도솔가(兜率歌) 또는 국풍(國風) ·자국지가(自國之歌), 즉 국가(國歌), 신라시대 고유의 노래, 동방 고유의 노래이며, 좁은 뜻으로는 신라의 가요 또는 고향의 노래 등 국문학자들의 여러 해석이 있다. 또한, 《삼국유사(三國遺事)》 권1의 사뇌격(詞腦格), 《삼국유사》 권2의 사뇌가, 《균여전(均如傳)》의 사뇌 ·사뇌자(詞腦者) 등 명칭에 대해서도 학자들의 이설이 있으나, 이를 모두 ‘’의 차자(借字)로 보고, ‘’는 동방(東方)이라는 뜻이므로 사뇌가는 ‘동방의 가요’라는 뜻으로 향가와 동의어(同義語)로 본다.
향가는 신라 진평왕 때의 《서동요(薯童謠)》에서 고려 광종 때 균여의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 11수에 이르기까지 약 370여 년 동안 성행한 듯하나, 현존하는 작품으로는 《삼국유사》에 14수, 《균여전》에 11수 도합 25수이다. 그것을 형식면에서 구분하여 보면 4구체(四句體) ·8구체(八句體) ·10구체(十句體)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4구체로 된 작품은 비교적 원시적인 형태에 가까운 것으로 《서동요》 《풍요(風謠)》 《헌화가(獻花歌)》 《도솔가》 등 4수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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