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 이해하기
- 최초 등록일
- 2021.02.05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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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학 이해하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향가의 형식과 내용
2. <열하일기>의 글쓰기 전략과 효과
3. 판소리의 구성 요소와 본질적 특성
4. 고소설의 유통 방식과 독자층의 성격
본문내용
향가란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우리 노래를 기록한 서정 문학을 말한다. 고려 때 혁련전이『균여전』에 당시의 한국시를 중국시와 비교하여 한국시 구성의 특징을 삼구육명(三句六名)이라 하였다. ‘名’는 우리말에 더 이상 분해될 수 없는 것, 즉 분리하면 고유의 성질을 잃어버리는 것을 뜻하고, ‘句’은 명사와 조사, 어간과 어미 등의 조합을 의미하여 다음 예시와 같은 형식을 의미한다.
<중 략>
고전수필은 오늘날의 수필과 유사한 說과 論의 특성이 있다. 說은 우화적인 사건이나 사물에 관한 경험담을 제시하여 글쓴이의 가치관이나 깨달음을 전달하려는 성격의 측면에서 현대 수필과 닮았다. 論은 說과 달리 직접적인 형식으로, 특정한 주제(인물, 역사, 정치, 예술 등 인간의 삶과 문화 등)나 사안에 대해 직접 논의하는 형태이다. 이러한 보편적인 특성 외에도 시대상황이 빚어낸 특수적인 면을 보인다.
<중 략>
<창>은 판소리의 음악적 요소로 진양조, 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엇모리 등의 중요 장단과 , 머리와 모리가 혼용되어 사용된다. 창조에는 기본 장소인 평조, 웅장한 남성적 가락의 우조, 슬프고 애연적인 여성적 감성의 계면조가 있다.
(중략)
18세기 이후 돈을 받고 여러 사람 앞에서 소설을 읽어주는 講談師와 講讀師가 등장하였다. 특히, 서울에서 활동한 傳奇叟는 중심가에서 정기적으로 청중을 모아놓고 소설을 읽어주며, 흥미로운 대목에 이르면 청중들이 돈을 던져주기를 기다렸다가 낭독을 이어가곤 했다고 한다. 또한, 부유가 가정을 찾아다니며 소설을 읽어주는 낭독가가 있었는데, 이들이 집에서 읽는 동안 방문 넘어로 하층 계층이 귀동냥으로 듣게 되면서 소설 독자층 확산에 신호탄을 쏘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