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개론 ) 한국 고전 문학에 대한 연구

목차

1. 서론

2. 본론
1) ‘향가’의 개념
2) ‘향가’의 유형
3) ‘향가’의 형식적 특성
4) ‘향가’의 세부 내용
5) ‘향가’의 대표작 및 작가 소개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향가’는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 양식으로 오랜 시간 동안 우리 민족에 의해 향유되어왔다. 특히 ‘향찰’이라는 특수 표기 양식을 사용한 ‘향가’는 문학적 가치가 충분할 뿐 아니라 최근 다양한 방법으로 ‘향가’ 교육을 시도하려는 연구와 ‘향가’를 다른 장르와 접목해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시도하려는 노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 과제에서는 ‘향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1) ‘향가’의 개념
‘향가’의 개념을 정의하기 위해 신라 시대와 고려 시대의 관련 기록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현화사비음기 (玄化寺碑陰記)’에서 ‘향가’를 가리키는 ‘향풍체가 (鄕風體歌)’라는 표현이 등장하지만 ‘향가’라는 용어가 문헌상 처음 등장한 것은 고려 문종에 기록된 『균여전』이다. 『균여전』에서는 ‘향가’를 11수로 이루어진 맑고 아름다운 글귀로 표현하였다. 이후 『삼국사기』에서는 신라 향가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시가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삼국유사』에서도 ‘향가’를 중국의 시가와 비교해 4구체, 8구체, 10구체 향가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록하였다. 정리하면, ‘향가’는 신라에서 고려 전기까지 향유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문 시가이자 개인 창작시다.

2) ‘향가’의 유형
보통 ‘향가’를 4구체, 8구체, 10구체와 같이 편의상 형식적인 면으로 유형을 나누어 교육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온전히 ‘향가’의 성격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학자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이 과제에서는 ‘향가’의 유형을 성기옥 (2001)에 따라 설명하고자 한다. ‘향가’는 크게 ‘민요계 향가’와 ‘사뇌가계 향가’로 나뉠 수 있다.
‘민요계 향가’는 기존의 4구체 계열의 작품을 말하는데, 구술 행위가 중심인 민요적 성격과 창작시적 성격을 동시에 담고 있다는 뜻으로 ‘민요계’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민요계’의 용어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민요계 향가’는 대부분 기층민을 중심으로 향유된다. ‘민요계 향가’에 속하는 대표작은 <서동요>, <풍요>, <헌화가>, <도솔가>를 비롯해 <처용가>, <도이장가>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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