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이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08
- 최종 저작일
- 2009.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희망의 이유라는 책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이름 부터가 웬지 심오한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처음 손을 대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읽는 도중 나도 모르게 이 책에 빠져 들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제인구달은 침팬지과 더불어 아프리카에서 생활하며 수많은 연구업적을 남긴 동물학자이자 인류학자이다.
침팬지와 함께한 그녀의 삶은 결코 평범하다고 볼 수 없다. 영국에서의 삶을 뒤로 한 체 아프리카 대륙으로 향하던 그녀의 모습 속에서 나는 내가 지니지 못한 삶에 대한 의지를 느꼈다.
자신의 삶을 자기 스스로 경작해가는 인간만이 맛 볼 수 있는 행복, 그녀는 그 모든 것을 그녀 스스로 만들어낸 존재였다. 어쩌면 그녀의 평범찮은 인생은 어린시절부터 이미 예고되어 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녀의 유년기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세계대전의 흔적으로 곳곳이 폐허로 풍요는 꿈도 꿀 수 없었다. 하지만 영국이라는 지리적 위치는 그녀에게 많은 것을 선사해주었다. 불안했지만 침범받지 않았던 어린시절을 그녀는 누릴 수 있었다.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자연으로 부터 오는 생명의 신비에 싸여 있었다. 지렁이 속에서 진리를 알고 작은 인형속에서 실제를 보며 정글 소년 타잔을 보면서 타잔보다 정글을 더 좋아하던 소녀였다. 그러한 환경적 토대는 그녀로 하여금 열린 마음을 가지게 만들었다. 그녀는 그 속 에서 어린시절부터 동경해온 생명에 대한 기쁨을 맛본다.
이런 제인구달에게 부러움을 느꼈다. 나도 지금 자연과 함께 숨쉴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좀 더 멋진여성이 될 수 있었을 텐데.
호기심 많은 제인구달은 아프리카 밀림은 동경의 대상으로 자리잡았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느날 배를 타고 아프리카로 떠나간 소녀 그녀에게 부딪쳐지는 어려움보다 꿈이 더욱 컸기에 그 삶을 기쁨으로 승화 시킬 수 있었던 그녀의 모습이 멋있게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