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화교육
- 최초 등록일
- 2009.08.19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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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교육 중 문화교육에 관련 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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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국 사람이 모여 살며 자연스레 만들어지는 것이 ‘문화’이며, 우리가 생각
하고 행동하고 소비하고 향유하는 그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이 영토가 좁다는 사람도 있지만, 경상도 한 곳만 보아도
북쪽과 남쪽의 말투가 다르다. 반면 충북 제천에서는 강원도 사투리를 쓰시
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사는 모습이 다르고 문화가 달
랐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보편적인 문화보다 사람들이 모여서 공유하는
문화에 상대성, 차이점이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랩과 힙합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 흑인문화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곱지 않
은 시선을 보내왔다. 하지만 10년 전 모든 중고대학생들의 대표적인 패션이
바로 힙합 패션이었다. 흔히들 어른들께서는 땅바닥에 축 끌리는 아이들의
바짓단을 보고 ‘온 동네 청소는 다한다.’고들 하셨다. 지금은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다. 문화라는 것의 한계이자 특성이 바로 이것이
다. 항상 변화함은 물론 어느 정도의 지속성과, 그것이 전파되는 급속한 속
도를 문화의 특성으로 꼽아 볼 수 있다. 문화교육도 이에 맞추어야 한다. 궁
금한 건 단 시간 내에 인터넷으로 모든 걸 검색해 낼 수 있는 요즘, 몇 년
전에 집필한 교과서에 나온 문화부분이 지금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에 걸맞지
않은 것들이 적잖이 있기 때문이다. `Equality`, `Openness`, `Assertiveness`
처럼 미국문화에 이해에 있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보편적 가치에 대
한 학습도 중요하지만, 흥미 유발과 어렵지 않은 내용의 수업을 통해 우리와
참고 자료
신성철 외 공저. 미국문화와 영국문화. 문경출판사, 1996.
Datesman, Maryanne Kearny, JoAnn Crandall. Edward N. Kearny. American Ways(3rd edit). Longman,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