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시기의 역사서술
- 최초 등록일
- 2009.08.1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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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전반(前半) 낭만주의시기의 역사서술에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1. 낭만주의적 역사서술의 사상적(思想的) 기반
2. 낭만주의적 역사서술의 실제
3. 19세기 독일 역사철학(歷史哲學)의 성립
4. 독일에서의 학문적 역사서술의 형성
5. 각국의 민족사(民族史)문헌 편찬사업
6. 낭만주의적 역사서술의 의미
본문내용
제 1절 낭만주의적 역사서술의 사상적(思想的) 기반
1. 계몽사상과 혁명에 대한 반발로서의 낭만주의(浪漫主義)
19세기 전반(前半)의 역사사고에서는 이른바 낭만주의가 지배적인 사상적 경향으로서 군림하고 있었다. 이 사상은 18세기의 계몽사상과 프랑스혁명의 직접적인 결과들에 대한 반발로서 일어난 것이다. 그리하여 계몽사상가들로부터 비판받았던 구(舊)세력들은 오히려 이전보다 더 강력하게 다시금 복귀하고 있었다. 이제, 이러한 상황을 겪고 있었던 나라들에서는 역사를 전혀 새로이, 즉 계몽사상가들과는 다르게 사고하고 평가하는 경향이 일어났다. 이제 사람들은, 역사의 진행 속에서 점진적으로 형성된 것만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낭만주의는 자연법적 독단론과 그 지성주의(知性主義-Intellektualismus), 일반법칙에 대한 추구 등을 거부하여, 또한 자연적 공동체로서의 민족생활을 획일적으로 단자화(單子化)시키는 데 반대하는 사상으로서 전개되었다.
2. 낭만주의적 역사사상(歷史思想) : 개체사상, 국가사상, 민족성이론
독일의 낭만주의적 사상은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에 독일인들의 민족의식 속에서 형성되었다. 이 민족의식은 자기보존을 위한 투쟁으로서 전개되는 과정 속에 민족을 유기적, 개체적인 것으로서 이해했으며, 국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고, 또한 민족성이론도 새로이 세우게 되었다. 이제 독일에서는 낭만주의적 역사사상이 혁명구호에 대처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국가란 민족의 존립목적이며, 그 자체의 목적을 지니고 있는 공동체로서의 역사적 개체이다. 결국, 독일의 낭만주의적 역사가들에게서는 국가가 하나의 유기체(有機體)로서, 하나의 고유한 본질로서, 모든 구성원들을 내면적으로 연결시키고 있는. 그러므로 자체의 목적을 지니고 있는 하나의 역사적 개체로서 이해되었다. 그러면서도 그것은 복합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이것은 그들의 국가개념이 당시까지의 그들의 분권화되어 있었던 정치현실과 보편적 제국이라는 전통적 개념위에서 세워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서양사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