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수업 및 장애인 관련 과제
- 최초 등록일
- 2009.06.2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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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 수업 및 장애인 관련 과제로 실제 체험담을 바탕으로 쓴 참신한 자료입니다.
존 헐 교수의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을 읽고 교육에서의 소통의 다원화의 문제에 대하여 자기 경험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음.
분량이 많아 본인이 편집해서 사용가능.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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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존 헐 교수의 손끝으로 느끼는 세상을 읽고 교육에서의 소통의 다원화의 문제에 대하여 자기 경험을 중심으로 정리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한 어둠속의 대화 (DIALOGUE IN THE DARK)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빛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공원, 시장, 도심, 카페 등 일상의 공간들을 경험해보는 감각 체험전이다.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휴대전화, 가방, 시계 등 모든 소지품을 사물함에 보관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시각장애인들이 평소 사용하는 지팡이를 건네받는다. 시장, 음료수 가게 등이 나오지만 손으로 만져보거나 냄새를 맡아서만 구별을 할 수 있었다. 손의 느낌, 귀로 들리는 소리, 각인된 냄새, 익숙한 맛 등을 느끼는 방법은 너무나 원초적이라 내가 유치원생이 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를 안내했던 가이드는 우리와 같은 조건으로 들어갔지만 신기하게도 모든 것을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길도 잘 구별했다. 체험전이 끝날 무렵 그 가이드가 바로 시각장애인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곧 그 놀라움은 그들의 고충을 피상적으로만 이해했던 나 자신에 대한 반성으로 바뀌었다. 비장애인들이 시각장애를 경험하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각들을 통해 현재의 소중함, 감사함을 느낀 소중한 시간을 뒤로한 채 전시회 방명록에 `감사`란 단어를 써놓았던 기억이 난다. 어둠 속에서 내 마음 속 세상을 느낀 것 같아서 좋았다. 보이지 않지만 진심을 보는 시간, 볼 수 없을 때 진정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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