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불교와인간
- 최초 등록일
- 2009.06.0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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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서에대한 레포트 입니다 짧지만 A0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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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음을 앞둔 지금 나는 내가 살아온 20년의 세월을 돌아본다.
삶이 주어진 모든 존재는 반드시 죽음을 맞이하기 마련이다. 이제 나도 태어난 순간부터 예정되어 있던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순간, 떠오르는 것들은 오직 나를 사랑해주었던 사람들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뿐이다. 그들과 함께 했던 즐겁고 힘들었던 기억들도 머릿속을 아련하게 스쳐간다. 많이 소유하기보다 많이 존재해야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최고의 삶을 살지는 못했지만 최선의 삶을 살았다 생각한다.
평범한 가정의 막내딸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아오며 자란 나는 조금 이기적 이였을지도 모르겠다. 남에게 배 풀기 보단 받길 원했었고, 이해하기보단 이해받길 원했던...정말 철이 없던 어렸을 적, 하나뿐인 언니와도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그래도 언니는 나의 가장 좋은 선배였다.
어렸을 적 나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 본다면, 많은 것들이 변한 것 같다...
부모님 밑에서 감사할 줄 모르며 십여 년을 살다가 대학이란 곳을 가기위해 이렇게 떨어져 살아보니 부모님의 감사함과 고마움, 미안함 들이 마음속에서 뭉클하게 무언가가 올라온다. 이기적 이였던 성격들도 많이 고쳐진 것 같다.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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