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5.26
- 최종 저작일
- 2009.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목민심서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위인 중 존경받는 분들이 매우 많다. 한글을 창시한 세종대왕, 임진왜란에서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충무공 이순신, 우리나라 성리학을 집대성한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등 우리나라 국민의 존경을 받는 위인들 가운데 공직자로서 한 명을 꼽으라면 다산 정약용을 꼽을 수 있다.
내가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배운 내용을 상기해보면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 중농주의 실학자로서 조선의 정치, 경제 행정 등 다방면에 걸쳐 개혁을 주장하며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로 기억이 난다. 특히 다방면에 걸쳐 많은 저서를 남겼는데 그 중 목민심서는 지방으로 발령이 난 목민관이 지켜야 할 여러 가지 행동 수칙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사실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인 저서로 목민심서(牧民心書)와 경세유표(經世遺表) 등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이번 독서 교육을 통하여 예비 공무원으로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직관을 살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목민심서는 크게 다음과 같은 12항목에 대해 각각 6조로 나누어 목민관이 지켜야 할 항목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우선 부임육조(赴任六條)는 지방관이 배임지로 임명을 받고 배임지에 가서 첫 날 사무를 처리할 때 명심해야 할 일에 대해 말하고 있다. 부임 육조는 제배(除拜), 치장(治裝), 사조(辭朝), 계행(啓行), 상관(上官), 이사(蒞事)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부임육조에서 기억이 많이 남는 것은 행장을 차릴 때 의복과 안장과 말은 모두 쓰던 것을 그대로 쓸 것이고 새로 마련하지 말아야함을 강조하는 등 공무원으로서 검소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수령으로서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고을의 문제점에 대한 진언을 구하는 등 백성의 입장에서 행정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