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경복궁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1.11.25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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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제였던가..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산책겸..답사(?)겸 나온 적이 있었다. 역사에 무지한 나는 경복궁은 그저 넓디넓은 정원 같은, 그리고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알아듣지 못할 말로 떠들어대는 외국인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할 수 있는 공간. 그렇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동물원과 같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있었다. 그러다 이렇게 막상 경복궁을 둘러보고 그에 대한 감상을 써야되니...정말 싫어하는 감상 레포트에다 무지한 경복궁을 감상하고 라니....한숨이 절로 나오는 나날이었다. 무작정 가서는 얻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 이 라는 판단 하 에 나는 경복궁에 대해 사전지식이라도 많이 알고서 덤벼야 한다는 일념 하 에 경복궁이라는 존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읽기 시작했다. 세상이 이렇게 놀라울 수가..! 건물 하나하나, 그 건물의 위치의 의미, 심지어 내가 무심코 지나치고 무시하던 이상하게(?)생겨먹은 돌덩이들 하나하나..그리고 땅에 붙어있던 쇠붙이들....경복궁 안에있는 모든 사물 하나하나가 역사라는 생각이 나의 뇌리를 꽤뚫고 들어와 앉아버리면서 얼떨떨한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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