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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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은 조선왕조 정궁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지난 5월 12일,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을 예매하여 경복궁을 다녀왔다. 2016년 경복궁 야간개장은 4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었고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금액은 3,000원이고 예외로 한복을 입으면 예매할 필요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가기 전에는 한복을 대여하는 것이 번거롭고 사람들의 시선도 있으니 한복을 입은 사람들은 몇 명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편견이었다. 생각보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을 한 것 같았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과 밝은 조명 아래 아름답게 빛나는 경복궁의 모습이 정말 잘 어울려서 다음에는 꼭 한복을 입고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경복궁 답사를 통해 느낀 것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었다.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이 가더라도 정말 아름다운 위용을 뽐내는 궁의 모습이었지만 사전 조사한 자료를 들고 다니면서 경복궁을 구경하니 조선왕조의 시절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더 많은 것을 보고 온 느낌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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