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론] 서울의 이중경제구조
- 최초 등록일
- 2001.11.15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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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45년의 서울인구는 전시인구소개(戰時人口疎開)로 인해 1944년보다 6,870명이 감소된 901,371명인데, 1946년에는 1,266,057명, 1947년에는 1,646,902명으로 각각 40.5%, 30.1%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광복 당시 약 17만명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인들의 퇴거(退去)를 고려하면 한국인의 증가율은 훨씬 더 높았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인구증가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일본·중국(주로 북만주지역), 소련 및 남양 등지로 이주하였거나 징발(徵發)당했던 해외거주 동포들이 광복과 더불어 환국(還國)하면서 서울에 집중된 데 있다. 이것은 여자에 대한 남자 인구의 상대적 증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1945년에 여자 100명당 89명에 불과하던 남자인구는 1946년에 104.0명, 1947년에 104.5명으로 급증하였는데 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해외에서 활동해야 했던 사람들이 여자보다는 남자가 훨씬 더 많았기 때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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