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
- 최초 등록일
- 2001.06.05
- 최종 저작일
-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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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우리 사회에서 선비정신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면 웃을 것이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케케묵은 구시대적 말을 하느냐 할 것이다. 아니, 21세기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지껄이느냐고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는 선비정신이 너무 부족하기에 온갖 추태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 선비정신이 그리운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선비정신이 무엇이냐?
그 설명을 하기에는 다양성이 있지만 옛사람들의 의식 속에서 찾아 소개해 보고싶다.
선비는 배가 고파도 참을 줄을 알아야 하며, 추위에도 견딜 줄 알아야 하며, 먹을 것이 없어 가난해도 가난을 자랑하지 말 것이며, 손에 돈을 지니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기침소리는 되도록 작게 내며, 쌀값이나 물건값은 묻지 말아야 하며, 속상한 일이 있어도 아내를 꾸짖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화롯불에 손을 얹어 불을 쬐어서도 안되고, 길에서 개가 짝 짓는 것을 보면 집에 와서 눈을 씻어야 하고,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상스러운 소리를 들으면 귀를 씻어야 된다는 등등 여러 가지 선비정신을 적고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에게는 이런 양반정신이 통할 리가 없다. 모두가 시대에 맞지 않는 피곤한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며 지킬 수도 없는 내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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