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는 벙어리가 되고, 포조는 장님이 되어 남들에게 의지하는 신세가 된다. ... 하지만 이 세 사람은 오히려 럭키의 엉뚱한 독백을 강제로 멈추게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그 후 포조와 럭키는 두 인물에에 작별을 고하고 무대를 떠난다. ... 럭키의 긴 독백도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으로 소년이 와서 고도는 내일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하고 끝나고, 2막에선 포조와 럭키가 신체적 불행을 얻게 되어 별 역할을 하지
포조와 럭키다. 포조는 럭키의 목에 줄을 메고 개처럼 끌고 다니면서 회초리로 위협하며 온갖 심부름을 시킨다. ... 네 사람 사이에 얼토당토 않는 얘기들이 오가면서 포조와 럭키가 퇴장하면 이윽고 한 소년이 갑자기 나타나서고도 씨는 오늘밤에 못 오지만 내일 올 예정이라고 말한다.
포조와 럭키이다. 그 둘 역시 정상은 아니다. 럭키의 낮게 시작되어 점차적으로 더 거칠어지고 광적으로 변해가는, 지식을 토해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 제2막(다음날)에서도 거의 같은 내용이 되풀이되는데, 이번에는 포조가 장님이 되어 있으나 럭키는 달아나려고 하지 않는다. ... 거기에 노예 럭키를 데리고 포조가 등장하여 역시 두서 없는 대화를 나누다가 떠났는데, 심부름하는 양치기 소년이 와서 "고도는 내일 온다"고 알려 준다. 두 사람은 계속 기다린다.
당근을 먹으며 고도를 기다리는 그들 앞에 주인과 하인관계의 포조와 럭키가 등장한다. 럭키는 포조의 밧줄에 목이 묶인 상태이고 포조는 채찍으로 그를 다스린다. ... 언덕까지 왔다갔다하고, 서로 욕을 해대고, 체조를 하며 고도를 기다리는데 포조와 럭키가 다시 등장한다. 포조는 장님이 되었고 럭키는 벙어리가 되었다. ... 주인인 포조는 럭키에게 임의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춤을 추게 하는 듯 심각하게 부려먹는다. 포조와 럭키가 한바탕 시끄럽게 한 후 퇴장하면 다시 그들은 고도를 기다린다.
예를 들면 불과 몇 분만에 포조와 럭키가 장님과 벙어리가 된다는 것이라든지 나뭇잎이 돋았다는 것이 있다. ... 등장인물을 통한 사회상 반영 고고와 디디를 통해 완전하지 않으면서 약한 인간 존재의 모습을 많이 나타내며 포조를 통해 비인간적인 인간 허위의식을 폭로하며 럭키를 통해서는 짐승처럼 다루어지는
제2막(다음날)에서도 거의 같은 내용이 되풀이되는데, 이번에는 포조가 장님이 되어 있으나 럭키는 달아나려고 하지 않는다. ... 거기에 노예 럭키를 데리고 포조가 등장하여 역시 두서 없는 대화를 나누다가 떠났는데, 심부름하는 양치기 소년이 와서 “고도는 내일 온다”고 알려 준다. 두 사람은 계속 기다린다. ... 더 나아가 뽀조와 럭키의 인물 구도를 보자면, 뽀조는 강압적 명령자라면, 럭키는 무조건적인 순종자로 대비된다.
포조는 지배계급 럭키는 피지배계급. 그러한 포조에게 불평조차 하지 않고 시키는 모든 일을 다 이행하며 서 있는 동안 짐도 내려놓지 않던.. ... 그러한 가운데 포조와 럭키가 왔다가고 밤(조명을 사용하여 밤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하늘에 떠 있는 달도 프로시니엄 무대의 배경에 직접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조명을 사용하여 나타이 ... 다음날,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거의 같은 내용의 2막이 펼쳐진다.1막에서 변화된 점을 찾아보면 무대 위에서 쭈욱 고정되어 있는 나무에 이파리 몇 개 난 것과 포조는 소경이 럭키는
그런데 포조와 럭키는 그들을 알지 못하고, 게다가 전날에 있었던 일들을 기억하지 못한다. 또 포조는 자신은 장님이고 럭키는 벙어리라고 말한 다. 모두 알 수 없는 일이다. ... 이 때 포조는 그의 늙은 하인 럭키를 끈으로 매 데 리고 온다. 포조는 럭키에게 심하게 대한다. 그리고 계속 알 수 없는 짓만을 한다. ... 이 때 포조와 럭키가 지나가다가 넘어져 굴러 떨어진다.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가 그들을 구해준다.
특히나 포조와 럭키의 관계에서 더욱더 두르러 지는데, 포조와 럭키가 떠나고 단 하루 만 에 포조는 장님이, 럭키는 귀머거리가 되어있었다. ... 포조가 아무리 말을 해도 럭키는 듣지 못하고, 럭키가 아무리 손짓발짓 해봐도 포조는 알 수 가 없다. ... 마치 주인과 종 같은 포조와 럭키의 관계는 억지로 종속되어 있는 것 같으면서도, 포조에 대한 럭키의 일방적인 애정 같기도 하다. 마치 기르는 개처럼.
예로, 포조와 럭키가 쓰러져서 구원을 외쳤을 때, 이들을 도와야 함을 깨달은 사람이 바로 블라디미르였다. ... 다시 만나게 된 포조는 장님이 되고 럭키는 귀머거리가 된다. 거기에 에스트라곤의 구두가 다른 것으로 바뀐다. ... 그러나 우리는 작가를 비난하기 앞서 이를 통해 작가가 나타내고자 한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3)커뮤니케이션의 불통--소외 효과(낯설게 하기) { 블라디미르 에스트로곤 포조럭키 고도
포조와 럭키가 떠나자 다시 어제의 그 소년이 나와 고도는 오늘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 포조는 럭키를 심하게 부리고 괴롭히며 그에게 생각하기와 춤추기를 시킨다. 그리고 럭키는 무슨 말인지도 모를 말들을 계속 지껄인다. ... 하룻밤 새 나무가 잎으로 뒤덮이고, 포조는 장님이 되고 럭키는 귀머거리가 된다. 그런가 하면 에스트라공이 놓고 간 구두가 다른 것으로 바뀌어 있기도 하다.
포조가 장님이 되고 럭키가 벙어리가 되어 있어 시간이 흘러 있음을 알게 해준다.포조와 럭키가 지나가고 다시 양치는 소년이 뛰어와 고도는 내일은 꼭 온다고 전해주고 사라진다. 3.작품의 ... 포조와 럭키가 지나가고 나면 시간은 밤이 되고 양치기 소년이 와서 내일은 꼭 오겠다는 고도의 전갈을 전하고 사라진다. ... 오직 포조와 럭키라는 타인들이 그들과 교제하기 위해 잠시 등장할 뿐이다. 그들은 자유롭지도 못하지만 반항할 대상도 가지고 있지 않다.
포조와 럭키 그둘의 관계도 조금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권위적이면서 상.하 수직적 관계를 강요하는 포조와 그 걸 복종하는럭키. ... 여기 등장한 인물들은 에스트라공,블라디미르,포조,럭키,소년으로써 저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1막은 해질 무렵, 어딘지도 모르는 시골길, 나무 한 그루 딸랑 서있는 곳에서, ... (오직 럭키뿐) 그래서 자기의 얘길 들어주길 바라며 붙잡고 얘길 끝없이 늘어놓는 것 도 그래서 그런 것 같다. 럭키는 그런 그 의 옆에 항상 있어주었다.
오직 우연하게 타인(포조와 럭키)이 그들과의 교제를 위해 무대위에 잠시 등장할 뿐이다. 그들은 시간과 기회에 속박당해 있고, 그런 상활은 고도가 올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 더구나, 신약 복음을 쓴 네 사람 중에서 한 사람만이 이것을 기술하고 있는데, 에스트라공은 이것은 굉장히 흥미를 끄는 일 이라고 말한다. 2막에서는 포조와 럭키가 들어오자, 에스트라공은 ... 이 럭키의 연설의 요지를 파악해 보면 그것은 신이 인간과 교통하고 있지 못하며, 단지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들을 심판할 뿐이다.
그러나 제 2막에서는 오직 하루라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이 럭키가 벙어리가 되었고, 포조는 장님이 되어 등장한다. ... 에스트라곤도 우리도 결국 럭키가 왜 짐을 내려놓지 않는지 알 수 없다. 블라디미르도 포조의 대답을 한번 듣기 위해 여러 번 질문을 해야 했다. ... 하룻밤 새 나무가 잎으로 뒤덮이고, 포조는 장님이 되고 럭키는 귀머거리가 된다. 그런가 하면 에스트라공이 놓고 간 구두가 다른 것으로 바뀌어 있기도 하다.
당근을 먹으며 고도를 기다리는 그들 앞에 주인과 하인관계의 포조와 럭키가 등장한다. 럭키는 포조의 밧줄에 목이 묶인 상태이고 포조는 채찍으로 그를 다스린다. ... 언덕까지 왔다갔다하고, 서로 욕을 해대고, 체조를 하며 고도를 기다리는데 포조와 럭키가 다시 등장한다. 포조는 장님이 되었고 럭키는 벙어리가 되었다. ... 주인인 포조는 럭키에게 임의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춤을 추게 하는 듯 심각하게 부려먹는다. 포조와 럭키가 한바탕 시끄럽게 한 후 퇴장하면 다시 그들은 고도를 기다린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로 볼 때 대화라기보다는 거의 일방적인 포조의 이야기와 럭키에 대한 궁금증을 표시하는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서로 연결되지 않은 채 분리되어 있다 ... 그러므로 침묵은 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인 것이다. 1막, 2막 모두 포조의 등장으로 그들의 대화는 한동안 침묵은 사라지고 활발하게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