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박물관에 다녀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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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입학한지 7개월이나 지났는데 지금까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다. 학교 다니면서 아무생각 없이 지나다니는 건물에 불과했다. 과제를 위해서 방문하게 된 곳이지만 이번 기회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한국기독교박물관에 들어서는 순간 부드러운 불빛과 편안한 분위기에 마음이 안정되었다.
박물관은 한국기독교역사실, 근대화와 민족운동사실, 고고․미술실이 한층씩 총 3층이었다. 먼저 한국기독교역사실부터 관람했다. 역사실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기독교박물관이 김양선 교수에 의해 설립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국기독교역사실은 말 그대로 기독교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별거 있겠나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신기했다. 옛날에도 성서들이 있었다는 사실이 새로웠고 기독교관련 유물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유물들을 보면서 옛날사람들도 지금처럼 기도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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