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여성영화제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9.04.0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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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9회 여성영화제 중 오버더레인보우의 각각 영화를 하나씩 세세하게 나눠 쓴 레포트
목차
오버 더 레즈보우
/드랙 킹 좀비의 새벽
/ 피리 부는 사람
/ 몬스터 신부의 공격
/ 골칫덩이들
/ 거시기가 큰
/ 내 사랑 벳 포터
/ 나를 쏴라
/ 오버 더 레즈보우
본문내용
여성 영화제. 가기 전부터 기대와 호기심이 앞섰다. 지금 제 9회를 맞이하고 있는 여성영화제는 “여성의 눈으로 세계을 보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본 영화들을 중심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 소수자의 목소리로 말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프로그램시간을 알기 위해 갔던 홈페이지에서 소개 된 여성영화제에 대해 알게 되어 프로그램 선택을 좀 더 수월하게 정할 수 있었다. 여성의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생각해 보니 여성 안에서 조차 자신의 성정체성 때문에 소수자들로 분리되고 있는 레즈비언들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작품을 선택할 때 “레즈비언”에 관련된 단편들을 모아놓은 오버 더 레즈보우란 프로그램이 눈에 들어왔다. 여성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신촌 아트레온은 핑크 빛 물결로 덮혀져 있었다. 그곳에 가니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준비 돼있었는데 관객 다방 등 관객들의 발을 끌기 위하여 이벤트도 준비한 여성영화제의 세밀한 준비에 놀랐다. 이런 세세한 곳에도 배려가 느껴지는 영화제의 준비성을 보면서 이래서 국내 영화제 중 유일하게 매회 관객 좌석 점유율 90%를 상회하는 영화제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표를 끊고 들어간 극장 안에서 2시간 동안 8편의 단편영화들은 좋든 지루하든 나를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