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순-정든 땅 언덕 위, 무너진 극장
- 최초 등록일
- 2009.03.2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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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태순 작가의 작품 정든 땅 언덕 위, 무너진 극장의 줄거리 및 작품분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외촌동의 이야기와 어느 무너진 극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며 작가는 그 사회와 비판적인 상황의 사회 속에서도 이뤄지고 있는 일상을 각 소설에 다른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 같다. 다른 방식으로 그려 내고 있는 것 같다.
먼저 「정든 땅 언덕 위」의 경우, 외촌동이라는 어느 동네를 그리고 있다. 외촌동은 그 이름에서부터 개발의 중심에 있지 못한 변두리 동네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었다. 일명 판자집이 그런 곳을 두고 하는 말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그곳에는 217세대가 살고 있다. 그 곳에서 주민들은 각각의 이름을 대신하여 그 집의 호수로 대신 명칭하고 있다.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가난했지만 모두 가난했기 때문에 서로 화목할 수 있었다. 공중변소와 공동우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더욱 그런 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의 동네에 약장수와 변노인이 들어오게 되면서 그들의 상황은 조금씩 달라진다. 약장수들은 그들에게 약을 팔고, 기타를 치던 한 사람은 193호 과부댁의 딸의 배가 맞아 함께 도망을 간다. 그 전에 그의 딸인 미순이와 그녀의 애인이었던 나종열은 그로 인해 거의 깡패가 되다 시피 한다. 이런 작으면 작다할 에피소드가 있은 후에 변노인이 들어오게 된다. 변노인은 자신이 가진 재물로 인하여 동네 주민들에게 고리대금업을 하였다. 금방 모든 주민들이 변노인을 필요로 하였고, 그 동네에서 변노인의 존재는 여느 사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게 되었다. 그러나 변노인의 재물로 인해 모두가 화목하게 잘 살던 그들의 일상이 깨어지고 변노인을 중심으로 세력을 잡고자 노력을 하고, 실제로 세력을 잡고 술먹고 친목도모하며 지내게 된다. 그러나 그것이 일종의 세력처럼 되어 과부댁은 변노인의 첩처럼 그의 집에 들어가서 변노인의 권세가 다 자신의 것인양 세력을 떨치고 다니게 된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도 곧 과부댁의 딸 미순이의 도둑질이라는 불법행위로 인해 깨어지게 되고, 이를 나종열이 미순이를 꼬신것이라 여기고 나씨네 집에 가서 온갖 구박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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