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교양 과목 레포트- 국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2.26
- 최종 저작일
- 2004.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국악관련 교양을 들으며 썼던 감상문입니다
대한민국 국악제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9월 24일, 추석연휴 전날이었기에, 수업 3개중 2개가 공강이 되었다. 때문에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였다. 예술의 전당은 가봤어도
국립국악원은 처음이었다. 이 공연은 국악계 최대의 전통예술제로, 한국국악협회가 주최하며, 이미 1981년 출범하여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판소리의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더 큰 의의를 지닌다. 이미 9월 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었다. 인천에 살고 있음에도 학교 수업 때문에 가지 못했던 점이 너무 아쉽다.. 내가 볼 공연은 이 행사의 마지막 공연이기에 기대가 컸다. 무엇보다 ‘흥과 멋의 우리소리’라는 주제가 참 마음에 들었다. 누구보다 우리소리를 좋아했어야 하지만, 우리 음악을 사랑하지 못했던 내 자신에 대한 반성도 있었고, 어떤 음악보다 흥과 멋이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고려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이신 유영대 교수님께서 사회를 보셨다. 공연 하나하나마다 어떤 관점으로, 무엇을 주목하여 봐야할지 말씀해 주셨기에 더 재밌는 공연이 되었다. 춤 노래 악기 식으로 진행되었다. 한 분야가 아닌 정악, 산조 판소리민요 등의 민속악, 살풀이춤 태평무 등의 전통무용, 국극, 그리고 각 지방의 전통적인 전통연희로 구성되어 정말 풍성한 우리나라 전통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처음 순서는 태평무로 막을 열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보유자이신 정재만을 비롯한 30명으로 이루어진 벽사춤 무용단이 선보였다. 꼭 선녀들이 내려와 추는 듯 했다. 마치 인형들을 보는 듯 동작이 섬세하고 우아하며 동작 하나하나에 절도가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