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 최초 등록일
- 2009.01.15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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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더블린 사람들>
서평
목차
서론
1. <자매>,<만남>,<애러비>
2. <이블린>,<경주가 끝난 후>,<두 건달>,<하숙집>
3. <구름 한 점>,<상응>,<진흙>,<가슴 아픈 사건>
4.<선거사무실의 아이비 기념일>,<어떤 어머니>,<은총>,<죽은 사람들>
5. 총평
본문내용
제임스 조이스의 고향이자 <더블린 사람들>의 배경이 된 아일랜드는 한국이 일본의 식민통지를 받았던 것처럼 영국 제국주의의 식민 통지를 받았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식민의 역사를 가고 있는 나라들이 모두 그러하듯, 아일랜드 역시 영국 식민 통치가 시작되자 정치 와 국가, 그리고 자국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주권을 상실해 버렸다. <더블린 사람들>은 당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아일랜드인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임스 조이스는 더블린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독자들에 보여주는데 있어서 그것이, 결과론적이거나 혹은 당시 시대상을 비판하는데 목적이 있기 보다는 단지, 아일랜드 현실(역사)의 과정을 보여주려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짐작해봤다. 작가의 현실관이나 정치관에 따라 소설의 내용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기를 통해 현실을 그려내는 방법은 독자들이 소설을 읽고 나서 아일랜드의 현실과정에 대해 직접 본 뒤, 앞으로 미래에는 우리가 어떻게 했으면 좋을 것인가, 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보게 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제임스 조이스는 식민 통치를 받고 있는 아일랜드인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중들에게 현실을 제시해 준 것이었다고 보인다.
1. <자매>,<만남>,<애러비>
세 단편의 화자들은 미성년인 남자 학생의 눈을 빌려와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서술된다. 아이들은 어른들과 달리 영국 식민지 통치하에 있는 현실을 제대로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식민지 상태로 인해 좌절에 빠져 있는 성인 국민과는 심리 상태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정치적이 이데올로기나 제국주의 사상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존재이다. 하지만 소년들은 자신들의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기도 하고, 기존 의견에 대해 반대해 보기도, 저항 등의 시도도 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식민통시라는 현실 때문에 모두 좌절 될 수밖에 없는 숙명을 지닌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