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왕자를 읽고

소개글

영화 내용 중 中, 람세스의 대사 “I will not Let my people go!”와 모세의 대사 “Let my people go!”는 이 영화의 주제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 대사들을 웅장하고 가슴 뭉클하게 하는 오페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이로 하여금 더욱 와닿게 했다.
애굽의 왕인 바로에게 비인간적 대우를 받으며 고통받는 자신의 백성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유롭게 풀어준다는 성경의 “모세이야기”를 모태로 만든 이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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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내용 중 中, 람세스의 대사 “I will not Let my people go!”와 모세의 대사 “Let my people go!”는 이 영화의 주제를 잘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 대사들을 웅장하고 가슴 뭉클하게 하는 오페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이로 하여금 더욱 와닿게 했다.
애굽의 왕인 바로에게 비인간적 대우를 받으며 고통받는 자신의 백성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유롭게 풀어준다는 성경의 “모세이야기”를 모태로 만든 이 영화는, 이야기 구성 면에서나 인물의 묘사, 색감, 소리, 음악에 이르기까지 감동적이지 않는 부분이 없었다. 특히 나는 ‘성경’이나 ‘기독교’에 대해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성경을 읽어보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나게 했다. 결국 인터넷을 검색해서 성경을 재미있게 이야기로 만들어 놓은 사이트를 찾게 됐고, 주말 동안에 아브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부분부터 영화의 내용인 모세 이야기 까지를 재미있게 읽었다.
성경을 읽다보니 교수님이 “하나님은 인간의 역사에 개입한다” 라는 말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아브람에서부터 모세, 그리고 그 후에까지 하나님의 인간의 역사에 대한 개입은 계속해서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모세이야기에서는 하나님의 전능한 능력을 모세를 통해 보여주시기까지 했다. 하지만 모세이야기 이외의 부분에서는 굉장히 사소한, 예를들면 아브람이 자식을 낳게 해준다던가, 야곱이 아브라함에게서 장자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요셉이 총리가 될 수 있도록 감옥에서 일하게 하도록 하는 것 등등, 인간의 사소한 역사에 개입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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