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결혼했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1.10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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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내가 결혼했다...
이런 발칙한!일이 대체 어디에있나..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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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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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인아씨, 당신의 생활, 연애는 내게 참 흥미로웠습니다. 사랑에 대한 정의는 수백가지 이겠지만 두 남자와 결혼해버린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인것 같아요. 구속성이 없는 연애가 어떤 의미에요? 누군가와 사랑하게되면 그 사람을 생각하게되고 질투하고 약간은 구속의 선을 왔다 갔다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당신을 사랑하는 두 남자 아니 커피한잔?을 외치는 또다른 남자들까지 포함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결혼과 애정에 대한 일반적 틀과 이데올로기들이 우리를 지탱하고는 있지만, 일부일처제로 사는 전통이 얼마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평범함을 유지하는데에는 얼마정도의 노력이 듭니까? 속된 말로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행복에 이르는 길은 사랑하는 그사람과 같이 사는 것입니다. 인아씨는 그런면에서 행복한가요? 제가 꿈꾸는 결혼이라는 그림은 따뜻하고 포근하기도 하면서 약간은 두렵기도 한 느낌입니다. 인아씨말대로라면 평생을 한 사람만 사랑한다는건 거짓말인가요? 그럼 우리 부모님은 서로를 평생 속이며 한 이불을 덮고 자식을 키우고 살아가는 것인가요. 집시처럼 마음이 이끄는 자연스러운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만 있는 세계라면, 살아가는 것이 너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사귀면서도 삶에 관여하지 않는 그런관계를 언젠가는 저도 해볼수 있을까요?
저도 이 나이의 가장 관심많은 남자에대한 생각들 많이합니다. 세상의 사랑이 한가지 모습일 수는 없다는 것도, 또 같은 방식일 수 없다는것도 저도 압니다. 자유로운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가끔 제가 바람이 되어 마음이 머무는 데로 머물고 싶다고도 생각하지만 그런것을 실행에 옮기기엔 현실은 너무 다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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