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방 독후감 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8.12.30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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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언니네방 (언니네 사람들) 을 읽고 쓴 독후감 입니다.
목차
1.서지사항
2.감상
본문내용
1.서지사항
著者: 언니네 사람들
出版社: 갤리온 231p
2.감상
글을 쓰는 作家에게 있어서 가장 고심되는 部分은 무엇일까? 어떤 글을 써내려 가야 할 것인지 主題를 정하는 것 , 혹은 創作의 苦痛 끝에 나온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 같은 結果물에게 그럴싸한 이름을 지어주는 것 , 즉 作品에 대한 題目을 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언니네 방이란 책은 作家가 어느 한사람이 아닌, 언니네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表記 되어있다. 언니네 사람들이라 함은 일련의 作家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언니네’의 ‘자기만의 방’이라 하는 女性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오프라인 상 에선 할 수 없는 慾望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 사이버 空間이다. 이 ‘언니네 방’ 은 女性들이 글쓰기를 통해 治癒를 經驗하는 장으로서 언론에까지 소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속에서 가장 많은 推薦을 받은 글들을 엮은 것 이다. 이제야 책 題目이 왜 오빠네 방도 아니고 동생네 방도 아닌 은밀한 느낌을 자아내는 언니네 방인지 이해가 간다. ‘率直함’을 匿名성이 보장되는 온라인空間의 長點으로서 잘 이용한 셈이다.
冊을 읽음으로서 우리는 무언가를 얻으려 한다. 따라서 冊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나는 이 ‘率直함’을 통하여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冊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지만, 普遍的으로 우리가 讀書를 통해 얻고자 하는 무언가는 아마 ‘知識’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冊을 덮고 나서 내가 얻은 것은 ‘知識’이 아닌 소중한 感性의 再發見 이었다. 冊 속에 묶인 글들이 섹스, 자위 등 정말 女子로선 감히 꺼내기 힘든 말들을 거침없이 늘어놓음에도 그 거침없음이 천박하다거나 色情的이다 라기 보단 상당히 ‘感性的’이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언니네 방2/언니네 사람들/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