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전을 교육해야하는 이유
- 최초 등록일
- 2008.12.0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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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씨전을 한국문학교육의 관점으로 볼때 교육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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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문학은 한국인이 한국인의 사상과 감정을 한국인의 말로 표현했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 문학 속에는 한국의 문화가 드러나 있다. 그리고 특히 고전문학은 한국인의 전통적 저인이 형상화되어 있어 한국인의 삶을 이해하는 좋은 읽기 자료가 될 수 있다. 문학교육이 삶의 교육이고 문학 교육의 목표가 인간의 삶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라면 외국인이 한국 문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한국인의 삶의 이해일 것이다. 현대의 한국인의 삶의 모습을 알고자 할 때 현재의 한 단면만을 잘라서 보기란 어렵다. 한국인의 삶을 구성하는 모든 시간과 공간의 총체적 바탕과 근원을 이해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고적문학을 통하여 한국인의 말과 문화적 전통에 대한 이해가 깊게 이루어지면 한국어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고전 문학 중에서 특히 고전소설 작품의 선정은 학습자의 흥미와 학습능력 수준, 이해 가능의 범위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한국문화의 특수성과 민족성을 지니면서도 세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도 있어야 하며 주제와 내용이 명확해야 한다. 또한 한국의 언어, 문화, 정신, 가치관등의 정신문화와 함께 삶의 양식, 의식주, 자연, 지리, 역사 등의 물리적 문화도 수록되어야 한다.
이러한 기준에서 고전소설 <박씨전>은 유용한 학습 자료가 될 수 있다. <박씨전>은 변신담, 도술, 마법 등의 동화적 요소로 흥미를 줄 수 있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으로 한국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부부간의 갈등, 가족 제도로 한국의 가족 형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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