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에 대한 개인의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8.12.06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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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촛불시위에 대한 개인의 견해를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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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8년 5월부터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던 그렇지 않던 간에 분명 다양한 반향과 평가, 흐름을 형성하며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현상이었다. 그리고 시청 앞의 대규모 촛불은 사그라들었지만 국지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으며 언제든 다시 타오를 수 있다는 의미에서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사건’이다. 그만큼 ‘촛불문화제’란 이름으로 나타난 일련의 사건들을 들여다보면 현재 우리사회의 중요한 지점들을 발견할 수 있고 그것을 어떻게 읽어내고 판단할 것인가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때 현실적으로 직접 경험이라는 것은 매우 한정적일 수밖에 없고 결국 개인들이 세상을 접하고 생각을 형성하는 통로의 대부분은 미디어이며 거기서 생성된 담론들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촛불에 대한 지난 담론들을 ‘교육’과 ‘청소년’이라는 관점에서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번 촛불 문화제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단연 ‘촛불 소녀’일 것이다. ‘최초의 시위가 10대의 중, 고등학생들로부터 시작되었고 특히 여중생, 여성의 참여가 두드러졌다고‘들 이야기되며 새로운 운동 방식의 web 2.0세대라 하는 신조어들을 만들어 내었다.
이는 현상을 적합하게 분석한 것이라기보다는 저널리즘적 ‘이미지’로, 반은 진실이고 반은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학생들이 정치적 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이 아니고 (유관순언니나 4.19, 5,18때도.) 학생들의 참여라는 것에 이렇게 호들갑을 떨 만큼 유독 특이한 일은 아니었다. 예전에 비해 20대 특히, 대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해서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학생들이 왜 거리로 나왔는지에 대한 세간의 분석들, ‘집단적인 활동인 팬클럽 경험이나 월드컵 이후의 거리축제문화, 민주화된 사회 분위기에서 성장하여 자기주장과 표현이 분명하기를 요구받아온 세대, 청소년기의 특징인 또래 문화. 인터넷에서의 커뮤니티 활동. 국가보안법이나 공권력에 대한 공포가 없는 탓. 논술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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