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없는 세상, 앨런 와이즈먼
- 최초 등록일
- 2008.11.29
- 최종 저작일
-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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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앨런 와이즈먼이 쓴 <인간없는 세상>이란 도서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세상은 인간을 섬기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가장 숭고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터키의 한 종교 지도자가 한 말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별 다른 생각을 갖지 않았다. 인간은 당연히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난 지금 위의 말에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왜 인간은 당연히 존재되어야 하는가. 인간이 없는 세상의 모습은 어떠할까? 인류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지구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너무나도 당연히 인류를 제외한 모든 생물체들은 지금보다 훨씬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다. 인류가 수천 년간 만들어놓은, 이른바 ‘문명’ 이라는 것은 지구를 많이 훼손시켰으며 다른 생물체뿐만 아니라 인간 자신까지도 위험에 빠뜨렸다. 만일 인류가 이 지구에서 사라진다면, 남은 생명체들은 분명 행복할 것이지만, 인류가 만들어놓은 문명의 영향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질문에 가장 명쾌한 답을 내놓은 책이 바로 앨런 와이즈먼이 쓴 <인간 없는 세상>이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서평 바로 뒤에 나오는 `인간 없는 세상 연대기`다. 인류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후 지구가 겪게 될 변화를 연대기로 작성한 것인데, 픽션이지만 절대 픽션이 아닌, 너무나도 현실성 있게 다가온다.
본론
이 책은 연대기 순으로 글을 이어간다. 인간이 사라진 단 이틀 만에 뉴욕의 지하철은 물이 차서 통행이 불가능해지고 1년 후엔 고압전선에 전류가 차단되어 매년 10억 마리씩 감전되어 죽어가던 새들에게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된다. 3년 후, 건문들이 손상되고 바퀴벌레가 멸종하며 10년 후에는 건물들이 대부분 붕괴된다. 강철기둥들이 부식되어 휘기 시작하고 밭작물들이 야생종으로 돌아가는 데는 불과 20년밖에 걸리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