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만찬(Eucharist)

소개글

성만찬에 대한 발표보고서입니다.

목차

I. 시작하는 말

II. 교리사적 배경
1. 초기 기독교에서의 성만찬
2. 종교개혁 시기의 성만찬

III. 성만찬의 용어와 신학적 의미
1. 성만찬 용어 (The Terms of Eucharist)
2. 성만찬의 의미

IV. 성만찬의 기원과 성례전적 영성의 재발견
1. 유대교의 기도형식 (Jewish Prayers)
2. 유월절 식사와 그 대안 이론들
3. 성례전적 영성의 재발견

V. 초기 성만찬의 구조와 원초적 영성회복
1. 신약성서 성만찬의 기도 형식과 초기 구조의 비교
2. 디다케와 사도전승

VI. 맺는 말

본문내용

교회는 성만찬을 주님께서 주시는 선물로 여겼다. 성만찬 뿐 아니라 예수의 사역을 통해 나타난 식사들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실현한 것이었는데, 특히 성만찬은 새로운 유월절 식사로서의 의미일 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어린양 잔치’의 예표이기도 하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제자들에게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하나님의 지속적인 백성으로서 이 성례전의 식사 속에서 자기를 기억하고 만나라고 하셨고, 이 마지막 식사는 상징의 언어와 행동을 사용하신 한 예전 식사였다. 교회는 이러한 성만찬 예식을 예배의 주요 활동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 예전은 주님이 제정하시고 명령하신 것으로 말씀선포와 더불어 신앙생활의 중심이 된다. 성례전은 가톨릭 교회의 7대 성례전과 개신교회의 2대 성례전에 포함된다. 개신교회는 세례와 함께 이 성만찬을 성례전(Sacrament)으로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에서는 성례전에 대한 집중된 연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예전에 대한 신학적 의미나 상징 혹은 예표에 대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이해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교회의 현실 가운데서 다루게 되는 본 발제의 성만찬에 대한 기본적인 고찰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1982년 남미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린 <신앙과 직제위원회>에서 합의가 되어 ‘리마문서’란 이름 아래 “세례, 성만찬 및 교역”(Baptism, Eucharist and Ministry)의 주제가 다루어졌다. 이와 함께 현대신학적 동향의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는 해방신학의 틀에서, 성만찬과 정치적 변혁과의 관계를 다루는 성만찬신학의 특성이, 성만찬에 대한 현대적 이해의 큰 줄기를 이루어 왔다. 이런 신학적 흐름에 비추어 볼 때, 한국교회도 적극적으로 성만찬 신학을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성만찬을 신학적으로 소홀히 취급해 왔던 과거의 무지에서 벗어나 성만찬 신학에 대한 재발결과 성만찬에 대한 신학적인 견해에 대한 새로운 전망이 요청되고 있다. 이에 본 발제를 통해, 성만찬이 갖는 의미와 역사적인 배경들에 대해서 살펴보고, 지금까지 많은 지지를 받아왔던 ‘유월절 식사로서의 성만찬’을 대신할 대안들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