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0.3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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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랜디 포시의 마지막강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거예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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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단순히 `완료`의 의미로 후련함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왠지 모를 무게를 느끼게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의 `마지막`은 들떠있기 보다는 조금은 슬픈 감성을 요구한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도 나 역시 전자보다는 후자의 느낌을 받았고 책장을 펼칠 때도 후자의 기분에 젖어 글씨를 읽어 내려갔다. 하지만 책장을 덮는 순간, 생애 마지막 강의를 하는 랜디에게서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자기가 태어난 배경을 부모 제비뽑기에 성공했다고 표현 할 만큼 좋은 부모님에게서 자란 랜디는 명석한 두뇌로 박사를 거쳐 교수가 되었고, 이상형의 여자를 만나 결혼에 성공했다. 그리고 귀여운 세 자녀를 둔 아버지가 되었다. 안정된 직장, 사랑하는 사람, 귀여운 자식들...... 이렇게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랜디였지만, 어느 날 갑작스럽게 그는 췌장암을 통보받게 되고, 멀게만 느껴졌던 죽음이 자신의 코앞에 닥쳤음을 알게 된다. 6개월로 한정되어버린 삶. 내가 시한부가 된다면 슬픔에서 헤어 나오기 힘들었을 텐데, 랜디는 죽음의 순간을 기다리며 슬퍼하기만 하지 않고 긍정적인 자세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 자신의 가족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 힘든 치료를 견뎌냈고, 또한 자신의 직업에 있어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것이 바로「마지막 강의」였다. 이 강의는 랜디가 자기 자신의 업적을 돌아보기 위해서만 진행된 것이 아니었다. 이 강의는 그의 가족, 지인, 제자 등 랜디를 둘러싼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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