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를 읽고 - 아름다운 마무리
- 최초 등록일
- 2008.07.28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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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마지막 강의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누구나 두려운 생의 마지막 순간, 도망가거나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자신만의 쿨한 마무리를 보여준 랜디포시의 열정적인 인생은 새삼 많은 것을 느끼게 하고있다. 하루하루를 살아갈 걱정, 작은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는 삶을 살아가던 나에게 많은 반성을 하게 만드는 책이 아닐수 없다. 복잡하고 바쁜 세상살이에 무언가 소모되어가는 것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목차
* 책에대한 감상
* 내용정리와 감상
* 인생의 조언
* 열정은 모든일의 기본
본문내용
* 마지막 강의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죽는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일테고. 자신의 죽음을 곰곰히 생각해 보기는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괴롭거나 곤란한 일을 겪을 때 마다 습관적으로 아~죽고 싶다고 말하거나,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막상 내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엔 영 껄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생각만 해도 이럴진대 당신은 이러이러한 병으로 얼마 후 사망할 것입니다라고 사형선고를 받는다면 어떨까? 정말 끔찍하기 그지없다. 우선은 왜 그런 병이 하필 나에게?라고 억울하다 생각할테고, 도대체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라고 고민할테지. 그리고는 아직 채 하거나 이루지 못했던 일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 할것 같다. 언젠가는 돌아갈 여정이지만 언제라도 닥친다면, 그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 같다.
그 우울함 또한 늘 여전해서 생각하기조차 두려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느 환자는 어제나 혹은 오늘 그 이야기를 들었을 수 있을 것이고, 내일 들을 수 있다. 그런 미래의 환자의 이름이나 일수도, 이 글을 읽는 독자일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난 어떻게 생의 마감을 준비할까?
죽음에 임박한 사람들의 책이나 다큐,영화. 드라마가 끊이지 않는걸 보면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구나 싶다. 하긴 죽음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지 않는 인간이 어디 있을까. 고단한 삶의 여정속에서 만약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면 그것이 죽음보다 더 두려운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에게 죽음이 끝이라는 공식이 있기에 삶의 중요함도 더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 아닐런지 싶다. 한 개인이 그 자신의 생의 마무리를 어떻게 해나가는가 하는 것이 우리의 눈길을 끄는 것도 죽음이 우리 모두가 피해갈 수 없는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먼저 주사 맞는 사람을 지켜 보면서 그 과정을 어떻게 대처할지 감을 잡고 용기를 내는 사람들처럼 말이다.
참고 자료
* 마지막 강의 - 살림출판사
* 사람을 완성하는 마지막 2% - 청어람
* 고도원의 아침편지 참고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