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 최초 등록일
- 2008.07.1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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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감상입니다
줄거리와 감상 종합입니다
이 레포트 좋은 점수 받았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무것도 아닌 듯 같지만 세탁소 모양의 매표소가 귀여웠다. 안으로 들어가 무대는 소극장으로 진짜 20년은 됨직한 TV와 커다란 세탁기, 스팀소리를 내며 달궈지는 다리미, 오래된 재봉틀과 수 십 벌의 옷들은 ‘정말로 세탁소 안에서 공연을 하는 것 아니야..‘하는 착각을 일으키기에도 충분한 듯했다.
극장 불이 꺼지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야릇한 음성의 여자의 신음 소리와 남성의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누구나 그렇듯이 호기심이 일어나고 조명이 켜지면서 붕대를 칭칭 감고서는 항의 하는 표지판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나타나며 관객들의 허탈한 웃음이 들려왔다. 이것으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킨 후 공연은 시작되었다. 붕대를 감고 있는 사람들이 어찌하여 나타나게 되었는지가 이 연극이 시작되었다. 고층 아파트에 대형마트, 체인섬직 세탁소,, 이속에서 작고 허름해보이는 오아시스세탁소가 있다. 아내는 원룸촌에 셀프식 세탁소를 내고 편하게 살자고 조르지만, 주인 강태국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다른 사람 눈에는 초라해 보이겠지만 그래도 50넌대 이어져 오고 있는 소중한 곳이기 때문이다. 옛 회장장면으로 돌아가 걸인의 등장으로 가슴이 뭉클 해진다. 그리고 주인공 강태국의 성격과 캐릭터를 잘 파악할 수 있는 에피소드이다. 이 걸인은 자기가 어릴 적에 맡겨놓은 어머님의 저고리을 찾으러 온 걸인이 등장한다. 주인공의 아버님이 남기고 간 달력들과 세탁물 기록을 찾아보며 걸인이 수십 년 전에 맞기고 간 저고리를 찾을 수 있었고 그 곳에서 나온 반지를 통해 걸인은 다시 한 번 어머님의 고마움에 감동하여 흐느끼게 된다. 그리고 강태국의 한마디는 “세상에 이것보다 기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 오늘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이다 이 상황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착한 주인공이 사람들을 다치게 했을지 의아했다. 그러던 어느날 세탁소에 사건이 일어난다. 어머니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배은망덕한 부잣집 3남매와 며느리 한명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그 부잣집 노인이 죽기 직전에 “세탁...”이란 말을 남기고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려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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