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역사서 편찬의 사회․경제적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8.07.13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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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후기 역사서 편찬의 사회․경제적 이해
조선후기의 역사서 편찬은 실증적, 객관적인 역사서술방법을 제시하였고 중국 중심의 역사관을 탈피하였으며, 이로 인해 민족에 대한 주체적 자각의 고취를 시켰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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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선후기의 역사서 편찬은 실증적, 객관적인 역사서술방법을 제시하였고 중국 중심의 역사관을 탈피하였으며, 이로 인해 민족에 대한 주체적 자각의 고취를 시켰다.
18세기 말 동요하는 현실 속에서 근기학파의 한 사람이었던 안정복은 학문과 현실을 연관시켜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한 노력은 경학, 역사의 연구 등으로 나타났는데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동사강목이 쓰여 졌다. 동사강목은 17세기 이후 축적된 국사연구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역사인식과 서술내용 면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저술이 되었다는 점에서 사학사적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역사인식의 측면에서는 앞서 시도된 강목법을 한층 세련되게 하고 또한 정통성 측면에서 우리 역사를 재구성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그는 홍만종-이익에 의해 주장되었던 단군정통론, 홍여하-홍만종-이익으로 이어지는 기자-마한정통론, 임상덕-이익의 주장이었던 삼국무통론을 각각 수용하고 이를 체계화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 역사를 단군 →기자 →마한 →통일신라(문무왕 9년 이후)→고려(태조 19년 이후)로 이어지는 체계로 본 것이다. 또한 역사지리 연구 및 사실고증의 성과들을 집대성하고 재해석 한 것은 그 자체로서 또 다른 의의를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조선후기 역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