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7.03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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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쓴 전공수업용 서평입니다.
책 내용 요약보다 전체적으로 제 의견이 많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 동안 유배지에서 지내면서 쓴 서간문들을 모은 책이다. 정약용 선생은 자신의 아들, 벗, 제자 등 여러사람 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남겼다. 간단한 서간문이지만 그 속에는 그의 많은 지식과 사회에 대한 의견들이 담겨져 있어, 18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들이 읽어도 고개를 끄덕일 만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번역가는 본서를 79년에 출간하면서 당시 새로이 일어나던 한국학에 대한 재조명의 분위기 아래 썼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정치적인 혼란기였던 당시에 많은 이들에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심어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도 말했다. 그렇다면 지금의 젊은이로서 이 책을 읽고 들은 생각과 의견을 말해보도록 한다.
이 책은 두 아들에게 주는 편지와 교훈, 그리고 둘째형님께 부치는 편지, 다산의 제자들에게 쓴 편지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많은 부분을 할애 하는 것이 역시 아들들에게 남긴 말들인데 그 편지에는 여러 가지 내용이 담겨있다.
먼저 두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살펴보면 어린 자식이 죽은 슬픔을 전한 일상적인 이야기에서부터 폐가의 자손으로서 어찌 처신해야 할 것 인지를 훈계하는 내용. 그리고 공부에 어떻게 힘써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 등 여러 가지 분야에 걸쳐서 나타나 있다. 특히 그가 두 아들에게 가장 강조한 것은 독서와 공부에 대한 것인데 그는 편지에서 공부의 방법을 일일이 알려주고, 두 아들 각자의 장단점에 맞게 세심한 당부를 해주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 법에 그치지 않고 책을 짓는 법에 대한 훈련도 시키며, 종종 두 아들을 번갈아 가며 자신의 귀양지에 데려와서 직접 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그가 두 아들에게
참고 자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