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동아리 연주회 후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8.06.2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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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피아노 동아리 TTP 연주회를 다녀온 후 감상문입니다
"한국 양악의 이해" 라는 과목을 들으시는분들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감상일
감상 장소
연주회 구성
연주자
연주형태
연주회 특징
Stage 1 ~Stage 9
본문내용
<Stage 1>
연주곡 : F.Chopin - Grandes Valses Brillant, OP.34 No.3 in F Major
연주자 : 간호학과 07 정 지은
연주곡 해설 : 이 곡의 별칭은 ‘고양이 왈츠’이다. 이렇게 불리게 된 데에는, 쇼팽이 피아노 건반 위에 뛰어 오른 고양이가 자신이 낸 피아노 소리에 놀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고 힌트를 얻어 썼다는 일화가 있다. 왈츠는 18C 말, 독일에서 인기 있던 춤곡으로 쇼팽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장르이다. 쇼팽은 1827년 바르샤바에서 최초의 왈츠를 작곡하기 시작해서 죽기 한 해 전까지 20곡 이상의 왈츠를 작곡했는데, 실제의 무용을 고도로 양식화한 작품임과 동시에 왈츠의 형식을 빌린 서정시 적인 작품이 많다. ‘Grandes Valses Brillant’는 작품번호 34의 3곡을 가리키며 1838년에 출판되었다.
감상평 : 공연을 여는 처음 연주곡인 만큼 발랄하고 신선한 곡으로 시작을 하지 않았나 싶었다.
곡의 별명이 ‘고양이 왈츠’라는 사실을 듣는 순간 내 머리속에는 어린 시절 즐겨 보았던 만화 영화인 ‘톰과 제리’에서 고양이인 ‘톰’이 쥐인 ‘제리’를 잡기위해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보는 모습이 떠올랐다. 또한 이런 곡인만큼 두꺼운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한 남성 연주자가 연주를 하기보다, 발랄하고 가벼운 느낌의 드레스를 입은 여성 연주자가 연주를 해 주었기 때문에 곡의 느낌이 더욱 살아 있었던 것 같았다.
프랑스의 작곡가인 루이 엑토르 베를리오즈(Louis Hector
Berlioz)는 쇼팽에 대해서 이렇게 평했다고 한다.
‘쇼팽의 작품은 연주회장에서 보다는 살롱에서 연주하는 편이 낫다.’
베를리오즈의 말처럼 쇼팽의 왈츠는 일상에 찌들어 지친 날에 기분전환을 하고 싶거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때 듣기 좋은 곡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