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관련 교양] 음악감상문

소개글

직접 음악회 연주회를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거의 책자와 저의 느낌 위주로 쓴 글입니다.

목차

1. 오케스트라 정기 및 순회 연주회 감상문
2. 안성복․ 장영숙 피아노 두오 연주회 감상문
3. 김용희 피아노 독주회 감상문

본문내용

<<사랑의 기쁨>>
왈츠곡 같은 느낌으로 쾌활하고 밝은 주도니 멜로디로 되어있다. 문자 그대로 사랑의 기쁨을 표현한 화려한 작품이다.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쉴 새 없이 들려오는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다. 그만큼 친숙해 지기 쉽고 아름다운 선율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제목과 마찬가지로 화사하고 행복한 느낌으로 가득한 곡으로 밝은 조성이며, 중간부에 우아한 부분이 나타나며 다시 첫머리의 밝고 행복에 넘치는 악상이 반복되면서 곡을 마친다. 연주시간은 3분 정도가 된다.

<<사랑의 슬픔>>
이 곡 역시 왈츠 같은데 사랑의 기쁨과는 대조적인 작품이다. 번뇌에 찬 기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감미롭고 애상적이며 아름다운 선율이다. 단조로 된 것 같은 멜로디로 되어있다. 사랑의 기쁨과는 대조적으로 우울하면서도 우아한 멜로디가 우선 흘러나온다. 중간부는 우수에 찬 느낌은 여전하며 (때로는 애절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몇 년 전에 TV에서 방영되었던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어떤 드라마를 보면 상당히 부유한 집에서 축음기를 놓고 이 곡을 계속해서 듣고 있는 장면이 방송되던 기억이 난다. 당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들을 가지고 유추해 보면 1920년 전후인 것 같은데, 축음기에 SP판이 아닌 LP판을 올려놓고 있었던 것도 웃기지만 (게다가 정경화의 연주였다!) 이 무렵에 이 곡이 녹음되어 우리나라나 일본까지 유통되었는지 어땠는지도 몹시 의문스러운 일이었다. 연주시간은 약 3분정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