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 최초 등록일
- 2008.06.1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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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감상문입니다.
직접 쓴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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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을 보았지만, 이번 교양수업을 통해 이제야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작가의 내면이랄까, 서체에서 느껴지는 고풍스러움과 예스러움, 그리고 한국의 공예와 자기, 토기, 탑, 불상 그리고 건축물들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만의 멋스러움을 책을 통해 다시 알게 되었다. 초등학교, 중학교 수학여행이나 현장답사를 통해 박물관에서 보았던 것들을 글로 다시 길게 읽게 되니 과거의 보았던 기억과 함께 적지 않은 생각들이 났다. 이 책은 한국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한국건축물과 석탑, 신라의 금속 공예들, 옛날 안 여자들의 물건인 비녀와 노리개, 하회탈과 토기, 청자, 백자, 조선시대 회화들의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가 담겨있다. 본문을 처음 읽을 때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을 때까지 언어를 구사하는 표현기법에 감탄을 했다. 읽는 사람이 부담스럽지 않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박하지 않은 표현기법으로 한국적인 미를 언어로서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점을 글 솜씨가 없는 나로서는 배우고 싶었다. 기억나는 구절을 써보자면 신라라는 나라를 야무진 화강석이라 비유하고 한국 전통 미술을 씩씩한 맥박이 뛰고 있는 살아있는 미술이라 하고, 아롱지는 자개빛 등등… 글로 나타냈을 뿐인데 머릿속에서는 어떤 형상일지 무엇인지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었다. 이 책은 “한국건축사”전공시간에 배운 책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건축과 학생인 나에게 많은 지식을 제공했다. 그래서 나의 전공 때문인지는 몰라도 불국사, 창덕궁, 경복궁과 같은 한국 건축물에 관심이 갔다. 한국 건축 사례를 읽다보니 숭례문 화재 사건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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