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크리스마스캐럴-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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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캐럴-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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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후감을 쓰기 위해서 책을 읽기는 했지만 찰스 디킨스의 명작인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이 같이 캐럴이나 부르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생각하다가 읽어보니 어렸을 적 만화영화에서나 봤음직한 그런 내용이었다.
책에 주인공인 스크루지라는 늙은이가 나오는데 스크루지라는 이름은 내가 꼭 설명하지 않아도 만화영화에서든 동화책에서든 지독한 구두쇠로 나왔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내 짐작대로 이 스크루지라는 사람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울지 모르는 삶을 살았으나 정신적으로는 가난하고 빈곤한 삶을 사는 사람이었다. 자기가 일하는 사무실이 추워도 난로의 불을 더 따뜻하게 지피는 법이 없고 사무실의 서기에게 절대로 봉급을 올려주는 법이 없을뿐더러 다른 사람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 라고 말해주거나 크리스마스 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선단체의 장이 와서 기부금을 좀 내달라고 하면 구빈원이나 빈민 구제정책이 아직도 시행중인데 자기가 왜 내야 하냐면서 남들에게 기부하거나 봉사할 줄 모르고 모든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풍요로워 지는 크리스마스 날 왜 사람들이 저렇게 웃고 행복해 하는지 모르는 냉혈한이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죽은 그의 동업자였던 제이콥 말리라는 유령이 찾아온다. 그의 모습은 쇠사슬에 친친 감겨 있었고 스크루지에게 이 사슬은 이승에서의 자신의 잘못에 대한 대가라고 말을 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스크루지에게 3명의 유령이 찾아올 거라고 말을 하면서 너의 삶을 변화시켜 줄 유령들이라고 말을 한 뒤 그곳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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