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의 존재
- 최초 등록일
- 2008.05.12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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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페이지 분량의 간략한 요약및 감상평 수준입니다. 참고하시길.
목차
1. 현대적 논의
2. 유형/징표 구분
3. 자필적/타필적 구분
4. 평가
본문내용
1. 현대적 논의
예술작품은 어떤 종류의 존재자라고 할 수 있을까? 다양한 예술작품 속에서 어떤 통일성을 발견해서 이 물음에 답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오늘날 영미 분석미학에서 예술 작품에 관한 논의는 크게 2가지로 대별된다. 개별적 예술 작품을 어떻게 확인 및 재확인 하는가 하는 `수적동일성`(numerical identity)에 대한 물음과, 일단 예술 작품으로 확인된 존재자의 본성을 어떻게 명시하는가하는 ‘형이상학적 본성’(metaphysical nature)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주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론가들을 중심으로 논의에 있어 연속성을 발견할 수 있다.
먼저 수적 동일성 문제와 관련 최초로 주목을 일으킨 이론가는 ‘잉가르덴’(Roman Ingarden)이다. 그는 미적 관심의 현상학적 측면과 불가피한 존재론적 복잡성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제공함으로써 분석미학자들에게 예술 작품의 존재에 대한 논의의 단초를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잉가르덴은 예술작품을 역사적으로 변천해 온 식별력 있는 수용자들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개발한 구성물로 생각하였는데, 단지 예술 작품의 존재에 명시적이고 일관된 분석을 하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즉 설명되어야 하는 범위를 제대로 지적했지만, 이 속성들을 어떻게 존재론적으로 관련시켜 하나의 집합으로 구성할 지에 대한 이론화는 시도하지 못했다고 하겠다.
이를 기반으로 분석미학자들은 다양한 속성들을 전시하는 예술을 포괄할 수 있는 어떤 일반적인 규정이 있는지, 그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예술을 분류하고자 시도하였다. `퍼스` (C.S.Peirce)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