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심리학2를 읽고서
- 최초 등록일
- 2008.05.01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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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쾌한 심리학2를 읽고서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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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심리학이란 과연 무엇일까? 1학기에 심리학과 재활이라는 수업을 들었다. 처음 배워서 그런지 아직도 무엇이라고 딱 정의하지 못하겠다. 처음에는 너무 생소하고 낯선 용어들로 어렵게만 느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유쾌한 심리학2’라는 책으로 심리학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다소 어렵고, 생소하고, 다양한 심리학 용어들을 알기 쉽도록 분야 분야로 나누어져 서술되어 있었다. 문체도 어렵지가 않아서 읽기에도 편하고 지루하지 않았다. 그리고 글 사이사이 마다 사례와 팁으로 쏠쏠한 재미까지 주었다. 그래서 금방금방 페이지가 넘어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관심이 갔던 곳이 ‘이상’이라는 부분이다. 이상행동과 정신장애를 다루고 있는 부분이다. 나는 정상일까? 이상일까? 이 책 페이지를 점점 넘기면서 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책에는 성격장애를 A군, B군, C군 3가지로 구분하고 있었다. A군은 기이하고 괴상한 행동 특성을 나타내며, 세부적으로 편집성과 분열성, 분열형으로 구분한다. B군은 극적이고 감정적이며 변화가 많은 행동을 나타내며, 세부적으로 반사회적, 연극성, 자기애성, 경계선으로 구분한다. C군은 불안과 두려움을 지속적으로 지니는 특성을 나타내며, 세부적으로 강박성, 의존성, 회피성으로 나눈다. 나는 감정표현은 거의 없고 생활속에서 거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대인관계를 기피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정리정돈, 자기통제집착, 꼼꼼함과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아 나는 A군의 분열성 성격장애와 C군의 강박성 성격장애를 가지는 것 같았다. 내성격을 이렇게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보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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