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머큐리를 통해 본 장애 아동
- 최초 등록일
- 2008.04.2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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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머큐리에 나타난 자폐 아동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살피고
장애 아동을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본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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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헤롤드 베커 감독의 ‘머큐리’를 감상한 것은 꽤 오래전의 일이다. 자폐아 아동과 FBI 특수 요원이 나오는 드라마가 가미된 액션 영화 정도로만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이번 과제를 맡게 되면서 이 영화를 다시 선택하게 된 것은 주인공 배우인 브루스 윌리스의 팬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두 주인공인 아트 제프리즈와 사이먼 사이의 끈끈한 우정이 감동적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우선,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아트 제프리즈(브루스 윌리스)는 인간미가 넘치는 FBI 특수요원으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임무에 임하는 훌륭한 첩보원이다. 그러나 개성이 너무 강하여 동료들 간에 마찰이 잦아지자 조직으로부터 소외당하고 한직으로 물러난다. 자폐아이며 9세인 사이먼(미코 휴즈)은 우연히 퍼즐 잡지에 있는 암호화된 코드를 보고 안내에 따라 전화를 걸게 된다. 그 암호는 `머큐리`라는 국가 보안 암호 제조기로 만든 코드명으로 개발자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풀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잡지에 실어 놓은 것이었다. 사이먼의 전화를 받은 개발자는 놀라서 정보부 책임자인 니콜라스 커드로우(알렉 볼드윈)에게 알리게 되고 그는 소년을 포함하여 가족 모두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명령은 부모를 살해하는 것으로 끝나고 그 후에도 계속 살아남은 사이먼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아트 제프리즈는 사이먼의 실종을 추적하라는 임무를 받고 소년을 찾아 나선다. 살인현장을 수색하던 중, 아트는 우연히 아이의 방에서 사이먼을 찾게 되고 부모가 타살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트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고통과 소외감을 소년의 것과 공감하며 사이먼을 보호하려고 함께 도주의 길을 떠나게 된다. 개인의 승부욕과 출세욕에 가득찬 정보부 니콜라스 커드로우는 9살난 꼬마에게 미국 최고 일급비밀이 누설되었다는 치욕감과 그의 경력에 금이가는 실수를 만회하고자 아트와 사이먼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후 두 주인공은 정보부의 추격을 피해 다니면서 숱한 고난을 겪게 되고 그 과정에서 우정을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아트 제프리즈의 도움과 활약으로 사이먼은 안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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